가정방문도 실시

연기군보건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무료 입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6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매환자를 돌봐줄 가족이 부족하거나 간병인이 필요한 8개 농가를 대상으로 환자를 전문병원에 입원시켜 진료 및 간병을 돕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에게는 기저귀와 파우더, 요실금 방지 팬티, 패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가정을 떠나 배회할 우려가 있는 치매노인 100명에게는 신원확인 팔찌를 보급했다.

아울러 치매환자 및 거동불편환자 중 중증환자를 선별해 매월 1회 가정을 방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진 및 외상, 욕창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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