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등 농산물 판로 약속

▲ 농협중앙회 가락동시장과 연기군 서면 봉암2구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 증진 등을 약속했다.
연기군 서면 봉암2구 마을과 농협중앙회 가락동 시장이 29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은 연기군 금남면이 고향인 이선희 가락동지점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봉암2구 마을회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100여명의 주민과 농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농도상생(農都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증진키로 했다.

특히 봉암리 일원에서 생산되는 조치원복숭아, 참외, 딸기, 포도와 채소류에 대한 판로를 책임지고 가락동시장이 앞장서 줄 것을 약속해 농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안희천 이장은 "마을발전기금까지 전달하며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 준 시장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우리들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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