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안종합운동장서 … 의장단 공연등 행사 풍성

50만 천안시민의 한마당 잔치 제43회 천안시민 체육대회가 30일 오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다.

'화합·문화·경제·안전체전'을 표방하는 이번 체전은 26개 읍·면·동에서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육상·축구·씨름 등 8개 정식종목과 장애인 육상, 화계놀이 등 5개 번외종목 등 총 1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재즈댄스와 풍물 굿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공군군악대의 개회 축하 '팡파르'로 본격적인 막이 오르고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등 본 행사에 이어 육군 의장단 시범 단학기공연합회 단공시범 등 다채로운 식후 행사가 진행된다.

또 개회식에는는 프로배구 원년정규리그 우승팀인 천안현대캐피탈 배구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전기간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건강마라톤과 자전거동호인들의 자전거 대행진 등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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