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분야의 안전리더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제3기 안전문화대학’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안전문화대학의 강의내용은 건강, 범죄, 소방, 재난 등 안전 교육과 함께 한서대학교 재난안전체험관(태안) 현장학습(비행기탈출, 건물탈출, 사고선박탈출, 지진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생활 안전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수강신청은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 리더 위주로 받고 있으며, 일반인도 안전문화에 관심이 많으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 및 체험료 모두 무료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군청 안전총괄과(750-2863)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안전문화 지도자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안전문화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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