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비 및 시설 개선사업비를 긴급 지원한다. 금산군 제공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각 단위품목별 연구회 및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장비 및 시설 개선사업비를 긴급 투입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보조금과 자부담 포함한 4억 8000만 원으로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각 단위 품목별 연구회 및 작목반 등 사업신청을 받아 확정한 뒤 지원하게 된다. 이번 보조 사업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가축 및 시설채소, 특용작물 등 피해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환풍기, 안개 분무기, 스프링클러 등 시설공사가 필요 없거나 신속한 교체 설치가 가능한 장비 중심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 및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를 위해 10개 반 24명을 구성된 지도반을 편성해 20회 6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농작물 피해 최소화 현장지도 활동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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