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지원회가 지원하는 영화 '로망'이 8일 MBC충북에서 성공기원회를 열었다.

이날 성공기원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창근 감독, 배우 이순재, 정영숙 씨 등이 참석했다.

로망은 고령화 시대,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로 떠오른 '치매’를 소재로 노년 부부의 사랑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가족영화다.

영화 '범죄도시'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진선규와 박보경, 조한철 등이 합류했다.

영화는 청주를 중심으로 충북 권역에서 대부분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올 연말 또는 2019년 설 연휴 개봉이 목표다.

로망은 MBC충북·JG픽처스·메이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 메리크리스마스가 투자 배급을 맡았다. MBC충북은 개발·기획·투자 등에도 참여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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