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제천 대제중학교가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사립 중·고교 39곳을 대상으로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행정 등 4개 분야, 13개 영역 등이다.

신흥고와 대제중은 법정부담금 증대 노력과 법인 수익구조 개선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제중은 2016년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아 태양광 태양열 사업을 추진해 646만 9000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신흥고는 2013년부터 학생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올해는 일본 오사카 지역의 선진학교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청주 운호중, 괴산 청안중, 청주여상, 보은고는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최우수학교는 1000만원, 우수학교는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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