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능형 교통시스템 특허출원 증가

차량 간 또는 차량과 도로시스템간의 통신 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주고받는 지능형교통시스템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국내특허출원은 2010~2015년 연평균 109건이 출원됐으나 2016년에 177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는 196건으로 2015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출원된 기술별로는 통신관련 기술(41%), 내비게이션관련 기술(18%), 교통신호제어관련 기술(10%), 교통량감지기술(5%) 순이었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39%), 학교 및 연구소(22%), 대기업(16%), 외국기업(5%) 순으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출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인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