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19년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 확대’ 정책 사업에 대전지역 특성화고 6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 확대’ 사업은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 미래 성장 동력에 맞는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예산으로 노후화된 실험·실습실 및 기자재 현대화를 통한 우수 중학생의 유치, 우수 취업처 발굴 등 취업률 향상에 목적이 있다.

올해도 사업에 선정된 대전여상은 IT사무행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실습실 및 기자재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보다 전문화된 회계, 사무, 행정 인력 양성을 위해 2020학년도부터 회계융합행정과(6학급)로 학과를 개편해 운영한다.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 한 대전여상은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IT사무행정과 4학급을 모집하고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는 IT사무행정과 4학급과 회계융합행정과 6학급을 모집하게 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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