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은 내달부터 매월 1일, 도서를 100권까지 확대해 대출하는 ‘통큰 데이’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지역민의 독서율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대출권수 8권에서 100권까지 대출할 수 있어 개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도 단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포괄적 독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간자료와 진로도서로 별치된 자료, 학교 연계 추천 도서 등은 기존 대출 권수인 8권만 빌려갈 수 있으며 DVD, 블루레이 등의 비도서 자료도 4점만 대출이 가능하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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