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행정개혁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공직을 희망하는 대학생 50명을 인천세관으로 초청, 행정현장학교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정현장학교에서는 인천세관의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최근 급증하는 해외직구물품 등 특송물품의 통관관리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자동분류시스템, 통합 X-ray 판독 등 첨단설비를 이용해 특송물품에 은닉된 마약류 등 적발 과정을 돌아보았다. 또 한층 강화된 수입물품 안전관리와 불법·유해물품 차단을 위해 세관직원과 안전인증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통관단계에서 수출입물품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범정부 협업검사가 운영되는 현장도 함께 견학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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