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호주 방문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국외 취업 기회 확대 및 교육교류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설 교육감은 방문기간 동안 현장학습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자동차 정비소(Hyundai Keema- Springwood), 자동차 협회(MTAQ), 현장실습업체(Rydges Hotel South Bank) 등 3개 현지 취업기관 및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브리즈번시청과 시드니에 있는 국립기술교육대학(TAFE)을 방문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브리즈번 현지에 취업한 졸업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외 취업 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외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업계고 학생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