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과 학생 교육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 시드니 등을 방문한다.

2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호주 방문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국외 취업 기회 확대 및 교육교류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설 교육감은 방문기간 동안 현장학습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자동차 정비소(Hyundai Keema- Springwood), 자동차 협회(MTAQ), 현장실습업체(Rydges Hotel South Bank) 등 3개 현지 취업기관 및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브리즈번시청과 시드니에 있는 국립기술교육대학(TAFE)을 방문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브리즈번 현지에 취업한 졸업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외 취업 기회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외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업계고 학생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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