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편결제가 활발해지며 보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생체인식기술 관련 국제출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체인식기술에 대한 전 세계 PCT 국제출원 공개건수는 2013년 180건에서 연평균 23.7%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42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다출원 기업을 보면 삼성(44건)이 가장 많이 출원했고 뒤를 이어 인텔(39건), 퀄컴(38건), MS(27건), 히타찌(26건), 후지쯔(23건), 애플(22건), 마스터카드(22건), 모포(18건), 엘지(15건) 순으로 스마트폰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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