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0~22일 일산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2018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22일까지 전시되며 시상식은 행사 개막일인 20일 진행된다.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의 본선대회도 개최한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 학생 100팀이 서로의 창의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과 발명의식 제고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체험하고 즐기면서 발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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