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3일 심사파트 중심의 심사품질 혁신 방안을 시행과 함께 이를 주도할 파트장 130명에 대한 파트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심사품질 혁신 방안은 개별 심사관의 책임을 강조한 종래의 평가 중심 체계에서 심사파트 내 소통 강화 및 자율성 제고로 품질관리 체계를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파트는 유사한 기술 또는 상표·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심사관 5~6명으로 구성된 심사관리 최소 단위로 심사파트 중심 심사관리체계의 도입에 따라 심사 쟁점사항과 실체적 판단사항들에 대한 토론과 협의가 활성화된다.

이번에 임명된 파트장들은 공모 등의 과정을 통해 선발된 서기관 또는 고경력 사무관들로 심사역량, 교육·지도역량, 조직관리역량 등 심사파트 관리자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검증받은 심사관들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