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일 관세직 7급·9급 신규채용자 154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

신규채용자 과정은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전원 의무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 중 착용할 관세공무원 제복과 소정의 급여도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으로 인한 인력충원 등 사회안전분야 공무원 증원을 위한 신규채용자 교육으로 지난 5월 11일 수료 후 세관에 배치된 신규채용자 191명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 대규모 관세청 신규채용자 교육이다.

또 공직가치 함양 교육을 전체 교육시간의 30%로 편성해 신규직원의 대국민 서비스·업무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2009년 이후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반듯하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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