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XML 변환 웹서비스는 MS-Word 등으로 작성해 저장한 명세서 파일을 그대로 이용해 전자출원할 수 있다. S/W 사용이 어려워서 워드로 작성된 파일을 출력해 서면으로 제출하던 출원인은 1~2만원 상당의 특허출원료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특허청은 한 달간 XML 변환 서비스에서 발견한 오류를 신고한 출원인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신고된 오류는 실시간으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웹서비스는 전자출원을 위해 별도의 전용 S/W를 사용하는 지난 20년간의 방식에서 벗어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해 보다 쉽고 보다 더 빠르게 출원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