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만세보령배 2018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및 제23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유도회 주최, 충청남도유도회와 보령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16개부, 107체급, 120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약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 일뿐만 아니라, 개인전 남·여 16체급의 청소년선수권을 겸해서 열리기 때문에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3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유치부, 초등부 등 개인전 7개부, 107체급 경기가 열리며, 7월 1일은 오전 10시부터 단체전이 열리고, 2일과 3일에는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시는 대회기간 선수를 비롯한 임원, 가족, 협회 관계자 3500여 명은 물론,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7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대회장과 관광지 인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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