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충남도의회 마지막 정례회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충남도의회는 18일부터 제304회 정례회를 열고 '충청남도 아동·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0개 주요 의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결산 승인, 5분발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익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도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10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한 분쟁 종료 촉구 등 도민의 뜻과 지역 여론을 대변했다"고 했다.

이어 "제10대 의회는 마무리되지만, 도민의 격려와 응원은 물론, 작은 충고에도 귀 기울이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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