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센터가 ‘발로 뛰는 맞춤형복지제도 홍보’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지역 내 국민임대주택 5개 단지(성화주공1·2·4·5단지, 죽림가경주공4단지) 총 4200여 세대에 맞춤형복지제도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는 최근 잇따른 모녀 사망 사건, 고독사 등의 발생에 따라 이같은 안타까운 일의 재발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함이다.

직원들은 임대주택단지를 일일이 돌며 만나는 주민들에는 직접 홍보 리플렛을 전하고 아파트 내 우편함에도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어윤숙 성화개신죽림동장은 "혹서기가 다가오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리플렛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