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는 7월 중 청원생명축제장인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한 공모에서 청주시가 전국 1호로 선정된 것으로 청주시와 충북도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충북지역본부 청주시지부가 운영을 맡는다.

이 사업은 청주지역 내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매주 토·일 운영)로 운영되며, 올해 청주시와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가 4억 7500만원을 투입해 전국대표 광역장터로 키울 예정이다.

시는 지역 소속 농가가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대표품목을 반영하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장터 참여 희망농가는 해마다 상시 모집하며, 주소지 해당 구청 농축산경제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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