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학교는 청주하이텍고, 충북반도체고, 충주상업고 등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들은 해외의 선진기술 습득과 문화체험 기회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하이텍고, 충북반도체고는 일본에 각 10명, 충주상업고는 뉴질랜드에 10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파견 전에 언어와 직무교육, 안전교육을 거친 뒤 파견국가에서 현장실습을 3개월간 받게 된다.
현장실습 종료 후에는 현지 취업 또는 국내 취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교별로 소요되는 예산은 교육부 특별교부금(7000만원 내외)과 도교육청 지원금(3000만원)에서 충당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