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은 28일 청주 남일초등학교와 청주중학교 과학관에서 2018 청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학교별로 2명씩 초·중학생 6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과학토론, 항공우주, 융합과학 등 세 종목에서 예선, 본선, 결선이 열리는 등 29일까지 치러진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토론 자료 작성, 비행체, 창의적 산출물 제작 등 직접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류재황 교육장은 "올해 대회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탐구 토론하며 협력적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배우는 대회가 되도록 운영했다"고 말했다. 과학탐구대회는 과학적 탐구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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