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공연은 공원에 마련된 무대에서 정오부터 1시간가량 펼쳐진다.

공연팀은 통기타, 색소폰 등 악기 연주를 비롯해 시 낭송, 마술공연, 댄스 공연, 난타 공연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주예총이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한다.

점심 시간대를 활용해 직장인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해 중앙공원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로 나가 색다른 공연을 통해 365일 공연이 넘치고,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8월 7일까지 총 10회 열린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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