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대상 2차례 여론조사

충북도교육감 보수 단일화 후보로 심의보 전 충청대교수가 확정됐다. 27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발표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심의보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26~27일 충북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2차례 진행됐다.

보수후보가 단일화되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는 진보 김병우 후보 대 보수 심의보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후보 단일화가 판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년전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후보가 난립하면서 진보 진영에서 홀로 나온 김병우 후보가 당선됐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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