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25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가족사랑연주회'를 개최한다. 악기 연주와 함께 성악 공연까지 더해지는 이번 연주회는 이날 오후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는 영화 ‘My fair Lady’, ‘캐리비안의 해적’의 삽입곡을 연주한다. 성악 공연에는 강진모, 오종봉(테너), 유승문(바리톤), 박광우(베이스) 남성 4중창과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이 참여한다.

이날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 교수가 특별 출연해 '타이스 명상곡(Meditation De Thais)'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도민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생,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이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2016년 3월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도내 초·중·고 학생 7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