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4일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2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학교에서 배운 상업 분야 실무능력을 겨뤘다. 대회는 회계실무 등 9개 경진 종목과 동아리콘테스트, 경제 골든벨 등 2개 경연 종목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창업동아리 체험코너인 동아리 엑스포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 소재 상업계열 고등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 맞춤형 상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별 입상자는 오는 9월 5일 충남 천안여상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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