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윤 충주 중산고 교사〈사진〉가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 10인에 선정됐다.

민 교사는 청소년 봉사단체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학생 인성 함양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아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돕는 봉사 및 인권 활동을 20년 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열고 교원 10인에게 훈·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자에게 주는 국내 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