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가칭)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청주시 상당구 충북진로교육원내 부지에 건립되는 이 센터는 생태·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오는 2021년 3월 개관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센터 업무에 관심과 전문성이 있는 교직원을 모집하는 등 T/F팀 총괄단을 구성했다. 건축 및 공간구성, 전시·체험, 자문 분야로 조직된 총괄단은 80여 명 규모다. 전시·체험단은 대기·에너지, 물 환경, 생태·토양, 자원·소비 분야의 전시 체험 시설을 심의하고 분야별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자문단은 환경부, 충북도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환경 유관 기관 및 체험 센터관계자로 건축 및 전시체험 시설에 관련된 자문을 하게 된다. T/F팀 총괄단은 센터 건축 및 전시·체험 시설의 효율적 구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분야별 벤치마킹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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