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청주시 봉명동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시종일관 희망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21일 청주시 봉명동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시종일관 희망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슬로건은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완성’으로 정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한장훈 충북개발회장과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청주 청원),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 김광수 전 충북도의회 의장과 박종규 현 부의장, 변민수 전 JC충북지구회장 등 6명이 위촉됐다.

공동위원장 노영우 전 충북참여연대상임대표, 총괄본부장 임진숙 충북어린이집 연합회장, 공동본부장 류경희 수필가, 대학생위원장 안관용(충북대 3년)씨, 청년위원장 박은규 전 JC충북지구회장, 특보단장 이현호 전 청주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도 위촉했다. 선대위는 대학생, 청년농업인, 청년사회인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20~40대 청년조직 위원회를 가동해 청년문제 해결에 나선다. 유권자 여론을 수렴하는 홍보특보단도 구성·가동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은군청을 찾아 드론산업 활성화, 속리산 휴양 관광단지 추진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보은이 충북 교통의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로망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보은~옥천 국도 19호선 연내 조기 개통, 보은~남일 국도 25선 개량 공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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