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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등판 시기를 다소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은 지난 6일 충북소년체육대회 개회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5월 초 교육감에서 물러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이보다 앞선 이달 25일을 전후해 교육감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선을 노리는 김 교육감이 선거 출마 시기 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거나 명확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 분위기가 교육감 예비후보의 연이은 정책 발표로 무르익자 김 교육감이 본격적인 선거 모드로 돌아섰다는 관측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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