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혜원학교 학생들이 6~7일 열린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수상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주혜원학교 중·고등부 선수들은 육상, 디스크골프, 볼링, 실내조정 종목에 참가했다. 노현수 학생이 육상 멀리뛰기 부문, 조대웅 학생이 디스크골프 라운딩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조 군은 정확도, 퍼팅 부문에서도 메달을 추가해 디스크골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디스크골프는 골프공 대신 원반 모양의 플라잉디스크를 골대에 넣는 스포츠로 게임 방식이 일반적인 골프와 비슷하다. 디스크골프 정확도, 퍼팅 부문과 실내조정 1000m 타임레이스 단체전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3개 종목서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수상했다.

유정희 청주혜원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더 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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