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특별 전시

▲ 교직원과 교육 가족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시화전이 28일 충북도교육청 사랑관에서 개막했다. 인성교육 관련 시, 그림, 서예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시와 그림을 통해 ‘청렴 마인드’를 확산하는 전시가 충북도교육청에서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교직원과 교육 가족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시화전을 개최했다.

시화전 주제는 ‘사람의 마음에 흐르는 맑은 노래, 청렴’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출품 작가, 도교육청 직원,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시 낭독, 서예 퍼포먼스 등의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시화전은 청렴의 바탕이 되는 인성교육 관련 시, 그림, 서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병기 시인, 박양준 서예가, 신동호 화가의 공동 작품 20여 점은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신현득 시인, 신재한 시인 등 저명작가의 시, 서예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청소년, 교직원 작품도 추가로 전시될 예정이다.

유수남 감사관은 "이번 전시는 교직원과 교육 가족의 청렴 의지를 나타내는 행사로 청렴 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렴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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