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청산 국회의원 모임, 결의안 제출키로
이 모임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외에 국회 독도수호 특위가 독도와 교과서 문제뿐 아니라 올바른 한일관계 정립을 위한 활동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모임은 특히 "지난 5일 일본 교과서 검정 발표는 일본이 패전 후 오랫동안 추진해 온 우경화 프로젝트, 군국주의 부활 음모를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며 "일본 고위 관료들의 지속적인 망언, 평화헌법 개정 등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과 국가적 연대를 하고, 특히 일본 내 양심세력과도 연대해 대처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