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해설사 동행 문화유적 답사

천안교육청은 7∼8일 양일간 천안으로 발령난 초등학교 신규교사 238명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사랑 지역 탐방' 현장 연수를 실시한다.

천안지역의 문화 유적과 역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신규교사들에게 교육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3학년 '우리 고장 천안 지역교과서'와 연계된 지역의 문화 유적을 사전 답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충남 관광문화해설사의 동행으로 신규교사들이 보다 쉽게 천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안문화원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 천안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역을 돌아보는 차원이 아니라 신규교사들이 천안을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외지에서 온 교사들이 천안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하교한 오후 시간대에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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