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혁명'을 제대로 이해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바람직한 규제개혁 방향 모색을 위해서다.
세미나 강사는 박창기 블록체인 OS 대표가 나섰다. 박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이어 포럼 회원들의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방안,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체계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해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블록체인이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선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는 국회를 대표해 정치권과 정부가 낡은 생각에 메여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경쟁에 뒤쳐지지 않도록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 할 때"라고 덧붙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