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대전지방세무사회와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와 신청 지원이 목적이다.

충북중기청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고용보험 가입을 꺼려 안정자금 신청을 주저한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고용보험지원과 일자리 안정자금을 동시에 홍보할 계획이다.

세무사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설명을 통해 고용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동시에 신청 절차를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대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외에도 도내 중소·소상공인, 영세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부 정책을 적재적소에 홍보가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대전지방세무사회와 협약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히 지원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중기청은 중소·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정책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북중기청은 향후 노무사회, 공인중개사회와도 일자리 안정자금 등 정책 홍보 협력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