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전통시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도내 11개 시·군 상인회장, 충북도와 청주시 관계자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센터장들이 참석한다.

이번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기관 협의회는 지난 4일 ‘2018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 이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동향,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발생 방지 방안 협의와 함께 충북청장 주재로 전통시장 상인이 느끼는 현장애로 및 정책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판매 현황 안내 및 판매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현재 중기부에서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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