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중소기업 TV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전용홈쇼핑인 홈&쇼핑에서 방송하게 되는 동 사업은 홈쇼핑 방송비용 전액을 충북도와 홈&쇼핑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충북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

지원기업 선정은 충북도와 홈&쇼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입점 희망 제안서 등의 구비서류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입점 희망 제안서 양식은 충북도청 홈페이지 또는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김재영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도내에 좋은 상품을 보유하고도 제대로 홍보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전국 소비자에게 지역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특화상품 및 히트상품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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