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시의장 방문 성과 소개
구청장 출마는… “정해진것 없다”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9일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경제 우호 협력 논의를 비롯한 스리랑카 방문 성과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 대전시와의 경제 협력, 교역·투자 증진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 관련 의견을 나눴다”며 “세나라트네 보건부 장관, 사마라쿤 대통령 경제수석, 라스나에게 스리랑카 투자위원회(BOI) 회장 등 정부 인사들과도 면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대전시와 스리랑카 간 경제 교류·협력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지역 기업들의 스리랑카 진출 및 의료관광 활성화, 시의회 차원의 스리랑카 콜롬보시의 WTA 회원도시 가입 협조 등을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장은 6·13 지방선거 중구청장 출마와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며 “현재는 시의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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