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오른쪽)이 김병원 중앙회장으로부터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여받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 제공
남청주농협이 7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7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영농지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낭청주농협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농촌복지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의 쾌거다.

남청주농협은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육묘판매장을 운영하고 무상으로 농산물 순회수집과 출하 대행을 실시했다. 또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맞춤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영농자재 구입권 지원 및 자재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와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해 농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획득 지원,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를 지원했다.

이 밖에 농촌관광 활성화, 장례서비스, 장수대학,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해 농가소득을 간접적으로 지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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