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158만명 다녀갔다

이달말 개방 500일… 하루 3233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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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다 2년 전 개방된 청남대가 오는 30일로 개방 500일을 맞는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는 지난 2003년 4월 18일 개방된 이후 491일을 맞은 지난 20일 현재 총 158만 7567명의 유료 입장객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233명이 청남대를 찾은 셈이다.

지난 83년 대통령 하계별장으로 만들어진 '청남대'는 개방 2주년을 맞아 내달 18일부터 1주일 동안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호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20여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청남대가 오는 30일로 개방 500일을 맞는다.?줄지어 늘어선 관람객들.

청남대는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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