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8일 제360회 정례회를 개회해 다음 달 22일까지 4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충북도 및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정책목표 달성여부와 함께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 감사를 병행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감사를 펼칠 계획이다. 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정책복지위원회 박우양 의원(자유한국당·영동2)이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지원 시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9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3~28일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한 이후,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충북지사와 도교육감으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다른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