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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의 국화축제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난 달 2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3일간 열리는 국화축제는 축제기간 중 휴관없이 청남대를 개방하고 있으며 월요일도 정상 개관한다. 예약입장도 가능하고 토요일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국화축제 개막 첫 주인 지난 달 22일에는 1만 5325명의 입장객을 기록했고 28일에는 1만 9052명이 방문해 개방이후 최고의 1일 관람기록을 달성했다. 또 지난 4일에는 1만 9513명이 방문해 다시 기록을 바꾸는 등 지난해 국화축제 방문객 17만 6430명을 거뜬히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청남대 측은 국화축제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청소년 보컬대회와 스트릿 댄스경연대회 등에 많은 참가자가 몰리면서 이 같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정호 청남대 운영과장은 "국화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청남대를 찾아 지난해 보다 관람객이 증가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방문으로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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