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차질없는 해결 주력”

▲ 이장섭 신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도 제공
이장섭 신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충북경제 4% 실현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어 출입기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반발과 관련, "지난해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관으로 임용될 당시 탈당해 현재 당적이 없다"며 특정 정파에 속해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맺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안 해결, 충북경제 4% 실현 등 지역발전을 이루는 부지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충북민주화운동협의회 상임위원을 시작으로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통일시대국민회의 집행위원,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교섭단체(민주당) 정책연구위원,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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