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충북도당의 ‘위풍당당 지방분권 결의대회’ 모습.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영동군 백화산에서 '위풍당당 지방분권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2018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방분권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원동력이고, 지방이 발전해야 국가도 번영한다”며 “이를 위해 권한과 재원의 지방 이양만이 상생과 협력의 분권정치 실현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정강정책에 지방정치 구현과 지방분권·균형발전을 명시하고 있다"며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국회에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상설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을 임명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조직 재정비를 본격화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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