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노인자원봉사자 대축제 기념식에서 봉사단체로는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새롬이 집수리봉사단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천 집수리봉사단은 2012년 노인회 봉사클럽이 조직된 이후 6년동안 월 4회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평균나이 78세의 노인 15명으로 구성된 새롬이 집수리봉사단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가 보일러, 화장실, 수도수리를 비롯해 도배, 대문도색, 비가림시설 설치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