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한 충남개발공사 여자 정구선수단이 충북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 여자 정구 일반부에 출전한 충남개발공사 여자정구선수단은 8강전에서 전라북도팀을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국내 최강팀인 NH농협 여자정구선수단을 만나 석패해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4월 창단한 충남개발공사 여자 정구선수단은 지도자 1명, 선수 6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 여자정구 개인전에서도 이유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고복성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공사와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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