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충청투데이가 지적한 내수동로 광고물 체증 현상에 대해 16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에어라이트(풍선광고)와 적치물에 대한 현장 야간단속을 펼쳤다.

이 구역은 특히 일방통행도로로 지정돼 있어 평소 상습 교통혼잡에 의한 시민 불편으로 민원도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단속반은 이날 도로변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31개 중 17개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나머지 14개에 대해선 강제 수거 조치하는 한편 도로 적치물 75개를 수거 정비했다.

백두흠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간대 수시 단속으로 에어라이트와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비해 불법 광고물 및 적치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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