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순부터 주말마다 딸기수확 체험·유적지 답사등

논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딸기수확 체험과 개태사지, 견훤왕릉 등의 후삼국을 관광테마로 묶는 '논산그린투어'를 실시한다.

논산그린투어는 농사 체험형 관광과 문화유산 답사, 양반가문 예절 체험 등이 포함된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시켜 관광 코스로 개발시킨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관광사 등과 제휴해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논산그린투어 관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달 중순부터 매주 주말마다 운영될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개태사지 답사와 농가에서의 식사, 딸기수확 체험 코스로 이어지며 '감동이 있는 여행사'가 담당한다.

또 내달부터는 어린이 체험관광 전문회사인 '키즈 투어넷'이 개발한 후삼국 테마관광에 농사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묶여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교류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개발을 도모키 위해 그린투어를 시작했다" 며 "계절별, 테마별로 다양한 농촌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및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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